공공운수노조는 5일 오전11시 청와대앞분수대에서 <학교비정규직의 제대로 된 정규직화 실시! 해고사태중단 촉구!> 시민사회단체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정책은 사실상 낙제점>이라며 <전환심의위대신 노사당사자간 직접대화로 제대로 된 정규직전환을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정규직전환은 고사하고 2월말계약만료를 맞아 대량해고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작년 9월 교육부전환심의결과 정규직전환율 2%, 현재까지 심의가 마무리된 8개 교육청정규직전환율은 9.3%에 불과하다.>고 규탄했다.

 

이어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지금 청와대앞에서 엄동설한에 노숙농성을 오늘까지 13일째 했고 차가운 도로에 온 몸을 던지는 오체투지와 삼보일배를 하며 절박하게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