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광주본부 등은 22일 오후2시경 <위험외주화방지법>을 반대하고 있는 광주광산갑 김동철바른미래당국회의원사무실앞에서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원청업체가 하청노동자산업재해를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구조가 태안비정규직노동자 김영균을 죽게 했다>고 규탄했다.

 

<그런데도 김의원은 도급금지조항과 원청처벌강화조항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사람의 생명·안전보다 기업부담을 이유로 법개정안이 누더기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회는 고인이 생전에 바라고 요구했던 <위험외주화 중단>에 대해 이번에는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고 이들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