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장출마를 선언한 박주민더불어민주당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일정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다.

박의원은 <발표된 비대위의 서울시장경선일정을 보니 우려를 금할수 없다>며 <저나 송영길후보님 중 결선진출을 하게 되면 의원직사퇴일정과 맞지 않아 국회1석을 1년간 공석으로 비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국민들뿐 아니라 우리 당원분들께도 책임있는 자세가 아닐 것>이라며 <그래서 역으로 비대위와 후보님들께 원샷경선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27일 본회의 원샷경선을 통해 28일 본회의일정에 맞추는게 국민들과 우리 당원분들께도 좋은 판단이라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경선일정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중 이틀동안 1차투표를 진행하고 과반득표자가 없을경우 이틀간 결선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