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건설지부는 서울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강동구둔촌주공재건축공사현장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보장과 고용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노조는 <둔촌주공재건축현장에는 4천여명의 건설노동자가 일해왔다>라며 <건설현장은 우리에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기량을 펼칠수 있는 생존의 일터>라고 성토했다.
한편 둔촌주공재건축공사는 공사비증액문제를 놓고 조합집행부와 시공사업단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15일 0시에 전면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