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연맹은 서울종로구통의동인수위원회사무실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반노동정책의 철회를 촉구했다.

노조는 <윤석열정부의 노동정책은 한마디로 말해 신자유주의 노동유연화 정책기조로 규제완화, 민영화, 비정규직확대, 노동법개악을 공공연히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윤 당선인과 인수위는 신자유주의 친자본 반노동정책과 입장을 지금 당장 거두라>고 경고했다.

한편 노조는 6월말에서 7월초 대규모투쟁과 하반기총파업총력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공무직차별·격차해소>, <공무직법제화 및 대정부교섭체계마련>, <직무급임금체계철폐>, <자회사전환정책전면재검토>, <중소영세사업장노동자고용 및 생존권보장>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