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미국 바이든정부가 북・중・러를 근거로 들며 2023회계연도(2022.10~2023.9) 국방예산을 7천730억달러(약 947조원)으로 지난해보다 8.1% 증액해 의회에 제출했다. 

구체적으로는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을 포함한 핵전력 강화>, <국방분야우위유지를 위한 연구개발(R&D)> 비용에 역대 최대규모의 예산을 배정했다. 

로이드오스틴국방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예산은 국가방위전략과 중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전략에 초점을 맞췄으며 러시아와 북, 이란 등 우리가 직면한 위협에 대한 억지태세유지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