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국현지매체 스카이뉴스가 <800명의 노동자들을 강제해고하고 노동조합과의 교섭을 거부하며 법을 어겨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P&O페리 회장이 <신규고용노동자들에게 5.15파운드 시급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임을 인정하며 6파운드로 인상한다>고 했다>라며 <노동조합측은 <P&O페리는 노동법을 어기고 800명의 노동자들을 거리에 내몰아 죽도록 놔뒀다>고 규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P&O회장은 시급을 6파운드로 올리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영국최저시급 8.91파운드보다 낮다>라며 <P&O페리는 팬데믹 기간 적자에 시달리며 폐업의 위기를 노동자해고와 저임금을 통해 새로운 경영체계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명백히 노동자들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