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민주노총은 서울중구청계광장에서 <민주노총 투쟁선포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끝이 안보이는 불평등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새정부는 근본적인 대책, 제대로 된 노동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노동정책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들의 절절한 요구를 받아안고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정부 5년동안 중단없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새정부는 코로나, 가계부채, 물가상승으로 고통받는 노동자・민중의 문제를 최우선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차별없는 노동권과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다시 투쟁의 깃발을 든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결의대회를 끝마치고 인수위까지 행진해 노동정책 요구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