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정규직이제그만1100만비정규직공동투쟁(비정규직이제그만)은 서울서대문구민주노총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노동자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마련을 촉구했다.
단체는 <유력주자인 이재명, 윤석열후보 등의 미응답은 1100만비정규직노동자의 삶에 대한 사실상 무시이자 거부>라며 <비정규직노동자보다 힘있고 권력있는 자들의 표를 더 중요하다고 보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정규직정책을 외면하고 영세사업장노동자, 이주노동자, 여성 등의 삶을 외면하는 정책으로는 차별이 심화된다>며 <심각한 불평등과 양극화현실에서 대선후보는 비정규직노동자가 겪는 생존의 위기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