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공운수노조 울산개인택시지회와 택시지부 울산지회는 울산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염포산터널 택시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했다. 

노조는 <동구로 등록된 차량만 가려서 무료화겠다는 것인데 동구주민이 이용하는 택시는 차량등록지로 구분할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택시노동자 삶은 가스비인상, 보험료인상, 모바일택시수수료 등으로 매우 어렵다>며 <염포산터널 통행료무료대상에서 배제되면 박탈감은 더욱 증가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