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계룡시지부는 계룡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원칙인사전횡을 한 계룡시장을 규탄하고 삭발투쟁을 진행했다.
노조는 <세간에 떠도는 시장의 최측근 초고속 무원칙 인사를 바로잡아 보고자 끝까지 몸부림을 쳐보았지만 그들만의 잔치로 보은 인사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측근인 A씨는 2016년 11월에 6급으로 승진한 후 실무경험이 전무함에도 사무관까지 초고속으로 승진하고, 백 없는 직원은 6급 16년 동안 승진기회는 오리무중인데 이것이 공정한 계룡시 인사인가>라고 항의했다.
끝으로 <그간의 원칙에 어긋나는 인사의 전모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고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룡시의 밀실 인사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