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조는 5일 삼성그룹본관앞에서 <국정농단! 헌법유린! 노조파괴! 이재용을 구속하라!>고 촉구하며 반삼성수요집회를 개최했으며 이 집회에 서울유니온 등이 연대했다.

 

김성환삼성일반노조위원장은 <지금 삼성생명본사에 암환자보험계약피해자들이 삼성생명에게 미지급보험금을 약관대로 지급하라고 촉구하며 4주째점거농성을 전개하고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이들을 유령취급하며 암피해자들의 요구를 묵살했다. 오히려 이건희에게 주식배당금1100억원을 챙겨주었다.>고 규탄했다.

 

<금융감독원은 고객정보서류와 보험약관 등을 조작한 삼성생명경영책임자를 처벌하고, 암보험 피해계약자보험금을 갈취하고 이들을 두번 죽이는 삼성생명 현성철전사장을 형사고소처벌하라>고 김성환위원장은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삼성SDI·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백혈병 등 직업병피해자문제를 삼성그룹차원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한다. 삼성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 <삼성재벌이 만든 어용조직 노사협의회 해산하라!>, <이재용은 과천철거민들이 강탈당한 생존권문제를 해결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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