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여성노조 울산지부는 <울산교육청이 돌봄전담사들의 노동시간전일제전환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받아 무기한 파업을 철회했다.
노조는 <시간제돌봄전담사는 2021학년도 이전에도 행정업무를 해왔다>며 <시간제로 겪는 차별, 공짜노동, 압축노동에 시달리며 행정업무로 인해 주업무인 학생돌봄이 뒷전이 되는 경우는 물론 돌봄전담사간 갈등까지 심화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돌봄교실운영주체로서 돌봄전담사들에게 적정한 돌봄시간을 제공하고 교사들의 돌봄부담을 덜기 위해 8시간 전일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