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 대전중앙신협지부는 대전지법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선거로 당선된 부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노조는 <A이사장은 뒤로 숨기에만 급급하지말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해야 한다>며 <직원들을 해고하겠다는 불법시도중단과 고용안정에 합의하고 나쁜 과거행태에 대해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이사장의 불공정한 직원채용문제와 수십년째 강요된 예배문제, 직원들 임금을 10년동안 동결시키며 자신의 임금만 인상하는 등 문제로 파업에 이르렀다>며 <A이사장과 B부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수시로 노조주동자 4명을 해고하겠다고 협박하거나 직원 4명을 자르겠다고 하는 등 해고위기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10차례 교섭을 했지만 타협점을 찾지못하고 지난 6월29일부터 155일간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