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쿠팡지부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잠실역인근 쿠팡본사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사측의 물량조절실패로 근로자들이 휴게시간도 없이 일하고 있다>며 <주52시간이 넘는 과도한 노동을 중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무리한 노동에 무려 9명의 노동자가 과로사로 추정되는 죽음으로 쓰러졌다>며 <쿠팡노동자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로켓배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조는 쿠팡을 향해 <2년근무후 정규직전환>, <기본급인상>등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