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26일 목요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전방에 있던 그리스보건의료노동자들이 코비드19백신의 의무접종에 관한 정부의 계획에 대해 반대해 투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그리스보건의료노동자들이 보건인력에 백신접종의 의무를 지우고 계속 호출하는데 대해 4시간의 노동중단을 예고했다>라며 <9월1일부터 1회접종도 하지 않은 그리스보건의료종사자들이 직장에서 정직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리스공공보건의료노동조합은 <10%의 보건의료종사자들이 1회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행진의 한참가자는 <모든 그리스민중이 백신에 대해 예 또는 아니오라는 의사를 밝힐 권리가 있음을 시위하기 위해 이자리에 나왔다>며 <나는 백신을 맞았지만 내 동료들이 원하면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미칼리스 야나코스그리스공공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백신미접종자는 적은 숫자에 불과하며, 그들은 18-19개월동안 방역전선의 최전방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되지 않았다>라며 백신미접종노동자들을 지원할것을 확실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