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23일 <정부·서울시와의 협상성과가 없을 경우 9월14일에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구조조정철회, 공익서비스비용국비보전, 청년신규채용 이행등 핵심요구를 내걸고 9월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하겠으나 끝까지 노조의 요구를 묵살하고 대화조차 거부한다면 전면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댜. 

한편 노조는 오는26일부터 전국지하철노조와 함께 주요역사에서 지하철재정위기해결, 구조조정중단을 촉구하는 동시다발 1인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