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노조는 종로구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문재인정부는 당장 노동자들을 만나 직고용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절박한 심정으로 500리길을 걷고, 억울하고 분해곡기를 18일째 끊은 노동자가 청와대로 왔다>며 <건보공단노동자의 직고용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보공단과 김용익이사장은 상담노동자의 건강을 외면하고 있고, 노동존중사회를 만들겠다는 대통령은 방역을 핑계로 힘 없는 노동자만 탄압하고있다>고 비판했다.
건보공단고객센터노조는 지난3일부터 문대통령면담을 요구하며 강원도원주에서 시작한 도보행진을 이날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