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통일부는 <한미당국이 한미워킹그룹을 종료하고 지난4일 처음으로 개최된 국장급협의에서 남북독자과제가 논의됐다>고 밝혔다.
정례브리핑에서는 <한미는 인도적협력을 포함한 남북관계진전 및 북미대화의 조속한 재개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가 공동으로 추진해야할 과제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남북이 독자적으로 협력할 과제들에 대해서도 점검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확인해주기 어렵다고>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종료된 한미워킹그룹과는 다른 차원의 협의>라면서 <통일부는 이번 협의를 한반도평화정착과 남북관계발전을 촉진하는데 실질적으로 기여해야한다는 입장에서 임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