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22대 국회에 긴급한 의료공백사태 해결 촉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이번 총선이 민생을 외면하고 개혁에 역주행하는 <정권>에 대한 심판이었다며 여야에 전공의집단사직사태해결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1일 정부는 의대증원과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살리기를 더이상 정략적으로 접근하지 말고,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이자...
양대노총 〈총선참패, 준엄한 심판〉
제22대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가운데 양대노총은 일제히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방향이 잘못됐음을 확인시킨 선거라고 평가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1일 오전 논평을 내고 야당에 압도적인 표를 몰아준 것은 지난 2년간...
윤석열 〈과로 시달리면 노동부에 고발하라〉 … 〈황당한 개그〉 비난
4일 윤석열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생토론회후속조치점검회의에서 <업무스타일도 바뀌고 일이 많아져서 우리 많은 공무원이 정말 아주 과로에 시달리는 걸로 알고, 제가 노동부에 고발당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고발하십시오,...
완전월급제 요구 분신택시노동자, 산재 인정
9일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해성운수소속택시노동자 방영환씨의 분신사망이 업무상재해로 인정됐다.
임금체불해결·완전월급제를 요구하며 227일간 1인시위를 했던 방영환씨는 지난해 9월26일 분신했고 10월6일 숨졌다.
사측은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질판위)에 방영환씨의 사망과 업무 간 연관성이...
노조설문조사, 〈윤석열정부서 노사활동위축·노사관계악화〉
8일 한국노총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노총가맹노조10곳 중 6곳 이상은 윤석열정부출범후 노조활동이 위축됐다고, 4곳 이상은 노사관계가 악화했다고 답변했다.
326개사업장이 설문에 응답했다.
응답노조의 63%는 현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정책으로 노조활동이 위축됐다고...
직장내괴롭힘신고 5년새 2배 증가
작년 직장내괴롭힘 신고는 1만건으로 5년새 2배 가량 증가했다.
2019년 7월에 직장내괴롭힘금지제도가 시행됐다. 회사가 의무적으로 개입하도록 명시해 근로자인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법시행후 고용노동부에 접수되는 신고는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SPC회장, 노조탈퇴강요혐의 등 구속
허영인SPC회장이 파리바게뜨제빵기사노조탈퇴강요 등 혐의로 5일 구속됐다.
혐의를 강하게 부인해오던 허회장에 대해 법원이 구속필요성을 인정함에 따라 노조와해의혹뿐 아니라 검찰수사관과의 수사정보거래의혹 등 SPC그룹과 관련한 수사가 속도를 낼...
윤석열, 노동부에 〈미조직근로자지원과〉 설치 지시
윤석열대통령은 4일 노조에 가입돼 있지 않은 미조직근로자들의 권익증진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겨야 한다며 <미조직근로자지원과>를 설치하라고 고용노동부에 지시했다.
윤석열정부는 올해 예산편성 당시 양대노총 등에 대한...
부산공무원노조 〈환경미화원 인원감축·비정규직화 철회〉
부산시공무직노조는 4일 집회에서 각 지자체는 환경직종공무직인원을 감축하고 용역업체소속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부산지역 지자체가 예산 동결과 삭감을 이유로 환경직종공무직의 인원을 감축하거나 환경미화원 자리를...
윤석열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이주가사노동자 쓰자〉 … 노동계 비난
윤석열대통령이 이주가사노동자를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으로 고용할수 있게 하자고 밝히자 노동계의 비판이 잇따랐다.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사노동자가 늘어날수 있는 방안인데다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둔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