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동지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혹독한 겨울 이겨냈다”
쌍용자동차송전탑농성투쟁이 100일을 넘어선 2월28일 19시 평택쌍용차공장앞에서 100전100승결의대회(‘쌍용차투쟁승리를위한100(송)전(탑)100승(리)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언제나 노동집회의 맨앞자리에 서는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소장과 민주노총 백석근비대위원장을 비롯, 쌍용자동차지부와 쌍용자동차범대위, 공투단(민주노총장기투쟁사업장공동투쟁단), 함께살자농성촌 강정마을지킴이,...
이마트 2천명 불법파견 적발, 노동부 “직접고용하라”
고용노동부가 28일 이마트를 특별근로감독한 결과 2천명규모의 불법파견과 1억원이상 수당을 미지급한 사실 등 법위반사항을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1월17일부터 2월28일까지 42일간 이마트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했고,...
공공부문 투쟁본부 출범 “노동기본권 쟁취”
전교조ㆍ공무원노조ㆍ공공운수노조가 정부의 공공부문 노동기본권 침해에 맞서 투쟁본부(전교조탄압저지및공공부문노동자노동기본권쟁취민주노총투쟁본부)를 결성하고 28일 공동투쟁을 선언했다.
투쟁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명박정부는 민간과 공공부문을 가리지 않고 노동기본권을 부정해왔다”며 “공공부문 노동자 수백명이 노조에 대한 정치적...
‘한국GM, 불법파견했다’ … 완성차업체 원·하청 형사책임 첫사례
대법원이 한국GM(구GM대우)의 불법파견을 판결했다.
대법원 1부는 파견법(파견근로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기소된 전GM대우사장 데이비드 닉 라일리에 대한 상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라일리는 벌금 700만원, 하청업체대표 6명에게는 각각 400~2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당시 사내하청업체...
광산구청직원집단폭력으로 건설노동자 중태
26일 건설노조는 성명서를 발표해 정당하고 평화적인 노동자들의 활동을 폭력으로 대응한 광산구청을 규탄하고 책임자처벌을 요구했다.
건설노조는 23일 광주광산구의 달집태우기행사에 집회신고를 내고 광주전남기계지부 장옥기지부장과 조합원 등이...
벼랑끝에 내몰린 유럽노동자들 잇달아 거리로
공공부문 사영화·예산삭감 등 정부의 살인적인 긴축정책과 공장폐쇄·해고·임금동결 등 초국적기업들의 구조조정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노동자들의 투쟁이 고조되고 있다.
그리스노조 PAME(노동자투쟁전선)은 20일 정부의 긴축조치에...
김진숙지도위원 등 5명, 27일 영장실질심사 받아
한진중공업지회 고최강서조직차장의 운구를 영도조선소안으로 옮겨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진숙지도위원 등 5명이 27일 오전11시 부산지방법원 251호법정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영장실질심사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심사를 마친후...
대우조선, 작년 11월이후 비정규 2명, 정규 1명 산재사망 … 부상만 9명
금속노조가 발행하는 인터넷매체 금속노동자에 따르면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 작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비정규직, 정규직 노동자들이 잇달아 사망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계속되는 산재사망사건에 대해 현재 대우조선노조와 사측, 산업안전관리공단,...
검찰, 최강서장례치르자마자 김진숙 구속영장청구
검찰이 한진중공업영도조선소안으로 고최강서조합원의 영구를 옮겨 투쟁을 벌인 혐의(공동건조물침입,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로 민주노총 김진숙지도위원 등 노조지도부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는 23일 한진노사합의와 24일 최강서장례식을 치르자마자...
검찰, 최강서장례치르자마자 김진숙 구속영장청구
검찰이 한진중공업영도조선소안으로 고최강서조합원의 영구를 옮겨 투쟁을 벌인 혐의(공동건조물침입, 업무방해, 재물손괴 등)로 민주노총 김진숙지도위원 등 노조지도부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는 23일 한진노사합의와 24일 최강서장례식을 치르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