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생명·안전> … 서울지하철 30일 파업예고

7일 서울지하철통합노조(위원장명순필)와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위원장김철관)가 구성한 서울지하철노조연합교섭단은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구조조정을 철회하고 안전인력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30일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돈보다 생명·안전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직장내괴롭힘금지법 3년간 2만건 신고 … 133건만 기소 문턱

<직장내괴롭힘금지법>(근로기준법 제76조의2) 시행 3년간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신고 2만여 건 가운데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사건은 0.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실을...

코레일, 올해 만 네 번째 사망사고

6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0분께 경기의왕시 오봉역에서 화차연결분리작업 도중 30대 노동자가 열차에 치여 숨지고 함께 근무하던 20대 동료 노동자도 과호흡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숨진...

<노조파괴혐의> SPC피비파트너즈 황재복대표 검찰 송치

3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를 대상으로 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과정에서 민주노총 조합원을 차별한 혐의로 에스피씨(SPC) 피비파트너즈의 황재복 대표이사 등 임직원 28명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고용노동부...

기재부, 중대재해법 <적용유예연장> 시도

2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적용되는 시점을 늦추기 위해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에 <중대재해법부칙을 개정하자>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기획재정부가...

농심 라면공장서 <밤샘 근무> 20대 노동자 끼임 사고

농심의 부산 공장에서 밤샘 근무를 하던 20대 노동자가 라면을 식히는<냉각기> 설비에 팔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에스피씨(SPC)그룹 계열사 에스피엘(SPL)과 샤니에서 밤샘 근무를...

봉화 광산 매몰사고 8일째 .. 구조작업 계속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로 노동자 2명이 고립된 지 8일째를 맞으면서 구조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구조당국이 당초 폐쇄돼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갱도 구간이 뚫려 있는...

국민 10명 중 6명, <직무·성과급개편 <임금격차 해소> 도움 안돼>

국민의 절반이상은 정부가 추진하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개편이 임금격차해소에 도움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여론조사기관 ST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금속삼성연대, 이재용회장에 만남제안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이재용삼성전자회장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30일 금속삼성연대는 삼성전자이사회가 이재용회장을 선임한 뒤 <허심탄회하게 대화하자>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금속삼성연대는 <어용노조와 노사협의회를 악용한 노조탄압, 노조배제행태를 지속했다>며 <우리의 만남제안을 어떻게...

민주노총강원본부, 레고랜드사태 비판 … <노동자의 고용과 삶은 없었다>

3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레고랜드사태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돈잔치와 말잔치에 노동자의 고용과 삶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강원본부는 <저들의 돈잔치, 말잔치에 노동자의 고용과 삶은 없었다>며 <중도개발공사와 레고랜드에 직간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