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닦고 조이고 웃었다’ … 쌍용차해고노동자들 2004년식코란도 조립하다

  참세상 12일자보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정리해고노동자들이 12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 공업사에 모여 2004년식코란도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이날 조립하기 시작한 자동차는 오는 6월7일 서울광장에서 모터쇼로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해고자들은...

진보정당들 ‘쌍용차 국정조사’ 거듭 촉구 … ‘여야협의체 해산해야’

  지난 9일 쌍용차해고자 한상균, 복지성조합원이 171일만에 송전탑농성투쟁을 해제한 데 대해 진보정당들은 한목소리로 쌍용차여야협의체해산과 국정조사실시를 주장했다.   진보당(통합진보당)은 9일 이수정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제안한 ‘2+3여야협의체’는...

쌍용차 한상균·복기성 171일만에 철탑 내려온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170일째 철탑고공농성중인 한상균·복기성 노동자들이 철탑을 내려오고 이후 새로운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김정우지부장은 지부전체회의결과에 의거해 철탑에서 농성중인 한상균·복기성조합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했고 두조합원은 지부의견을 받아안고...

김정우지부장 30시간만에 영장기각 … 탄원서 4000장 넘어서(종합)

  대한문농성장철거에 항의하다 강제불법연행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정우지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9일 새벽2시18분경 최종 기각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앞 쌍용자동차해고노동자농성촌과 희생자분향소 강제불법철거를 방해했다는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씌워 김지부장에...

쌍용차, 임금소송포기확약서 요구 … 449명 복직노동자 회유·협박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5일 복직한 무급휴직자 449명에게 임금청구소송포기확약서를 제출하도록 회유·협박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향신문 6일자보도에 따르면 쌍용차무급휴직자위원회관계자는 “회사의 전무가 3월25일 교육시간에 확약서제출을 요구했고 제출하지 않을 경우...

쌍용차, 임금소송포기확약서 요구 … 449명 복직노동자 회유·협박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5일 복직한 무급휴직자 449명에게 임금청구소송포기확약서를 제출하도록 회유·협박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경향신문 6일자보도에 따르면 쌍용차무급휴직자위원회관계자는 “회사의 전무가 3월25일 교육시간에 확약서제출을 요구했고 제출하지 않을 경우...

“쌍용차분향소철거와 폭력연행은 박근혜정권의 무덤이 될 것”

쌍용차범대위(쌍용자동차범국민대책위)는 5일 서울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청의 대한문분향소 기습강제철거와 무차별 불법연행을 규탄했다.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소장은 “쌍용차분향소 강제철거와 폭력적 연행은 박근혜정권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향린교회...

“우린 부서져도 스러지지 않는다” … 쌍용차농성장 강제철거규탄문화제

    4일 저녁7시 서울시청 대한문앞에서 ‘쌍용차해고자농성장 강제철거규탄문화제’가 열렸다.   이날 새벽 5시50분경 서울 중구청은 직원과 용역깡패, 경찰공권력을 동원해 아무런 통고없이 10여분만에 쌍용차지부의 분향소와 농성장을 강제불법철거했다.   이날 문화제는 곳곳에...

박근혜 ‘반노동정권’ 선포해 … 대한문앞 쌍용차해고자농성장 강제불법철거

  서울 덕수궁 대한문앞 쌍용차해고노동자들의 천막농성장이 강제불법철거됐다.   중구청은 50여명의 직원, 용역깡패를 대동하고 4일 오전5시50분경 농성장천막을 기습침탈, 10여분만에 철거를 마쳤다. 철거당시 농성장에는 관계자 3명이 있었고 중구청 직원과 용역깡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