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는 2일오후2시 금속노조회의실에서 10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7월22일 1차총파업, 8월셋째주 2차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하는 등 임단협투쟁계획을 확정했다.
금속노조기관지 금속노동자보도에 의하면 노조는 7월22일 1차총파업을 하고 지역지부, 기업지부 공동지역별 결의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중앙위는 올해투쟁기조로 △7,8월 시기집중투쟁으로 통상임금 등 4대요구안 쟁취 △민주노총의 박근혜퇴진투쟁 집중 △투쟁사업장 지원과 문제 해결 등을 결정했다.
노조 중앙집행위원회는 7월셋째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각지부 운영위원회도 쟁의대책위원회로 전환하다.
1, 2차 파업에 대한 수위와 방식, 시기는 중앙쟁대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10일 중앙교섭, 지부집단교섭, 사업장보충교섭, 대각선교섭 사업장 일괄 쟁의조정신청을 한다.
조정신청을 진행한 사업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조정신청을 하지 못하는 사업장은 지부운영위원회, 중앙쟁대위 승인을 얻어 7월말까지 조정신청을 완료하기로 했다.
노조는 총파업조직을 위해 7월7일부터 임원현장순회를 하고, 16일 통상임금확대쟁취 현대기아차그룹타격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진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