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오후2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가톨릭농민회 등 50여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는 식량주권과먹거리안전지키기범국민운동본부는 청계광장에서 <쌀 전면개방 반대! 식량주권과 먹거리안전을 위한 1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범국민대회에는 농민들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쌀시장개방은 농업을 포기하는 것이고 농업포기는 곧 우리의 건강한 밥상을 송두리째 빼앗기게 되는 것>이라며 <식량주권과 먹거리안전을 포기한다면 우리 미래는 없다. 식량주권 실현을 위해 함께 나서자>라고 호소했다.
범국민대회가 끝난후 참가자들은 오후3시부터 청계광장을 출발해 을지로입구를 거쳐 다시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쌀 전면 개방 반대>를 위한 삼보일배 행진을 진행했다.
삼보일배가 끝난후 오후5시에 열린 <쌀 전면개방 반대! 민영화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시국대회>에 참가했다.
김동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