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V는 <한국정부가 이 노동조합상을 한상균위원장을 석방하고 노동자권리를 존중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노동조합총연맹(FNV)은 한상균위원장을 올해의 <페베엘리자베스벨라스케스노동조합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FNV는 <한 위원장은 평생 민주주의·노동기본권·사회정의를 위한 한국노동자들의 투쟁에 헌신해 왔다.>며 취지를 밝혔다.
FNV홈페이지는 이날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KCTU)위원장, 그는 민주주의와 반노동법에 대한 시위를 조직했기에 3년형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개인의 위험을 감수하고 노동자기본권보장에 힘쓰는 노조지도자에게 FNV는 2년마다 이 상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