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을 앞두고 아르바이트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했다.
알바노조는 30일 오후1시 서울강남구 BGF리테일본사앞에서 <얼굴없는 알바들의 가면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2013년 알바노조가 처음으로 한국사회에 최저임금 1만원을 이야기했고 4년이 지난 지금 모든 야당이 그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며 <모든 대통령후보에게 2018년 최저임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맥도날드와 단체교섭도 시작하게 됐다.>며 <작년 12월 알바가 살해당한 경산CU편의점에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내고 안전한 사업장으로 바꾸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흰색가면을 쓴 채 최저시급1만원을 요구하며 강남대로를 행진한후 민주노총4.30투쟁문화제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