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미군이 평택으로 기지를 이전중이다. 노태우정권시절 시작된 기지이전논의는 2003년 평택이전합의를 거쳐 당초 이전완료시점이었던 2008년보다 10년 늦춰 진행되고있다. 그마저도 <한미연합사령부>는 용산에 남기로 했다. 결국 주남미군은 용산 하나에서 용산과 평택 두개로 기지수가 더 늘었다. 기지이전비용도 16조원으로 배이상 뛰었다. 전시작전통제권환수문제는 박근혜의 연기선언으로 논의조차 안되고있다. 

용산미군기지 최종반환은 언제될지 모르며 기지오염에 따른 환경비용도 2000억원이상 지출될 예정이다. 최근 방남한 영국의 반미평화활동가 린디스 퍼시는 미군범죄와 환경오염수치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한편 북의 포사격이 두려워 용산을 버리고 평택을 택한 미군의 모습에서 미국패권의 위기가 비껴있다. 주남미군이 평택기지를 해외최대기지라고 선전하지만 세계곳곳에서 미군기지를 축소하고 철거하는데서 패퇴하는 제국주의미국의 취약성을 감출 수 없다. 

북은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에서 <미제가 북침전쟁의 돌격대, 선견대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8군사령부의 평택이전놀음에 대해 크게 떠들어대고 있는 것은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놓은 것이며 괴뢰호전광들과 야합해 한사코 우리와 대결하려하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남조선에서 틀고앉아 무모한 군사적 대결망동에 매달린다면 비참한 파멸의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엄중경고했다. 

문재인대통령이 방북우선의 공약을 뒤집고 방미를 우선해 <위대한 한미동맹>을 부르짖자 남북관계가 꽁꽁 얼어붙기 시작했다. 트럼프는 미군주둔비용을 인상하고 사드배치비용을 내놓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했다. 우리민중들은 미군철수와 사드철거를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다. 특히 미군기지·작전권환수를 요구한 환수복지당의 미대사관앞시위는 지난 17일에 365일을 맞이했다. 주남미군은 강점한 미군기지들을 반환하고 평택이 아니라 미본토로 돌아가야 한다. 문정부는 친미사대매국정부로 낙인되기 전에 작전권환수와 함께 미군기지환수에 적극 나서야 한다.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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