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미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6.4% 줄었다>며 <코로나19사태가 불거진 3월에 8.3% 감소했다가, 4월에 들어서면서 더 가파르게 위축된 것>이라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1.2% 감소했다>며 <산업생산의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도 13.7% 급감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노동부는 <집계된 4월 비농업일자리는 무려 2천50만개 감소했다>며 <1930년대 대공황이후로 최대 감소폭>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