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코로나19로 인해 노동시장에서의 대학살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행정부의 핵심경제당국자들은 <미국의 실업률이 최고 25%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며 <미국 경제의 재건을 위해선 빠른 경제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자리지표는 아마도 더욱 나빠질 것>이라며 <완전히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과 할 일이 충분치 않은 사람들의 수치를 합한 진짜 실업률은 곧 25%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닐 카쉬카리 미니애나폴리스연방은행의장은 ABC방송인터뷰에서 <경제 정상화까지는 1∼2년이 걸릴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문제를 풀기 전에는 경제문제를 풀 수 없다>며 <코로나19확산과 폐쇄조치, 일자리복귀는 단계적으로 1년 또는 2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행하게도 일자리 전선에서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경제를 풀기 위해선 바이러스문제를 풀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