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서비스노조부산노인요양시설효림원분회(이하 효림원노조) 등은 24일 오전10시 부산지검앞에서 <임금체불·부당노동행위 등을 자행한 효림원대표이사·원장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며 <효림원은 기증받은 땅에 국·시비30여억원을 들여 건물을 세웠다>고 밝히면서 효림원에 대한 부산시의 직접운영을 요구했다. 

효림원노조는 부산지검앞에서 검찰의 효림원신속수사·엄중처벌촉구시위를 전개중이다. 

한편 부산고용노동청은 효림원을 임금체불·부당노동혐의로 기소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해고요양보호사구제신청·행정소송 등 10여건의 사건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부산진구청은 최근 합동특별감사를 벌여 건강보험공단은 지난달 11일에 부산진구청은 지난 3일에 각각 사기혐의로 효림원을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