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남미군이 유엔군사령부의 권한확대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는 4일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통해 남코리아군의 전작권행사능력을 평가하는 작전운용능력을 검증했다.
미국은 연합연습을 앞두고 남코리아군이 전작권을 가져간후에도 유엔군사령관이 작전지시를 내릴수있도록 훈련시나리오에 반영하자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요구대로 유엔사권한이 확대되면 전작권을 환수하더라도 작전지휘권을 온전히 행사할수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부관계자는 <전작권전환후 미국의 증원전력과 유엔참전국전력에 대한 지휘권을 누가 행사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사안>이라며 <미남간의 협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지휘권도 정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