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수호와공안탄압저지를위한2차농성단단장인 김병동코리아연대회원이 지난 17일 단식농성투쟁에 돌입해 3일차를 맞고 있다. 

2차농성단은 지난 14일 기독교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농성투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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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장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종북>공안몰이를 확산하려는 박근혜<정권>에 맞서 농성투쟁을 벌이고 있는 이적목사와 코리아연대회원들을 잡아가기 위한 농성장침탈이 임박해오고 있다>며 <민중의 주권회복과 1차농성단의 투쟁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단식농성투쟁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식농성은 릴레이로 진행하며 민주주의수호와 공안탄압저지 투쟁을 줄기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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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박근혜<정권>은 권력유지를 위해 지난 군사독재정권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을 권력의 요직에 앉히고 공안몰이에 혈안이 돼 있다>며 <박<정권>에 비판적인 사람과 단체엔 폭력과 비상식적 탄압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정권>은 외세와 자본에 충실하고 미남합동전쟁연습을 벌이며 전쟁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절반이 노동자이나, 박<정권>의 노동정책은 정리해고완화, 근로조건악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농민300만명은 FTA지속정책으로 불안정한 처지에 놓여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계속해서 <더이상 박근혜<정권>이 존재할 이유는 없다. 박<정권>을 퇴진시킬 때까지 농성투쟁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단장은 오는 22일까지 6일간 단식농성을 진행키로 했으며, 이후에는 2차농성단원들이 릴레이단식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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