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대우조선산업보안분회소속노동자6명이 직접고용과 원직복직을 요구하는 단식투쟁에 들어간다.

 

지난 2월3일에는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을 받아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원직복직을 받아들이지않고 2월22일 항소를 결정했다.

 

노조는 지난달부터 옥포조선소서문앞에서 농성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노조는 <단식투쟁이 우리의 마지막 선택이 되길바란다>며 단식투쟁에 임하는 심정을 전했다.

 

한편, 사측에서 복직관련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와 물밑교섭이 진행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