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에 두개의 복수노조가 존재해 단체협약체결을 위한 단체교섭을 앞두고 교섭창구단일화절차를 진행했다.

 

국토안전관리원에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국토안전관리원지부>와 <국토건설안전노동조합국토안전관리원본부>라는 각각의 노동조합이 공존하고 있으며 각각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을 상급단체로 두고 있다. 창구단일화 결과 민주노총소속인 국토안전관리원지부가 교섭대표노조가 됐다.

 

노사는 지난8일오후 진주본사 대회의실에서 1차본교섭을 시작했다. 상견례형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노사양측은 교섭의 진행방식·주기·안건등에 대해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