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앞에서 전국서비스연맹소속 관광레저산업노동조합이 <관광서비스노동자생존권보장 코로나19대책마련촉구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오는 3월31일 종료되는 특별고용지원업종지원기간을 코비드19종식때까지 연장하고 지원업종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는 여행업·관광운송업·관광숙박업·공연업·항공지상조업·면세점·전시국제회의업·공항버스등 8개업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포함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포함되면 유급휴직으로 해고없이 직원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최대90%까지 휴직수당을 지원한다. 당초 지난해 9월15일 종료예정이었으나 6개월 추가연장돼 다음달 31일 종료될 예정이다.

 

노조는 <장기간타격을 받고있는 카지노업과 유원업등을 추가지원업종으로 포함시켜야할것>이라며 <관광산업전반의 몰락과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큰위험에 직면하고있음을 직시하고 관광산업생태계유지와 노동자직접지원확대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