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제주지부는 9일 성명서를 통해 <택배산업시장점유율50%를 차지하는 CJ대한통운의 제주지사는 대국민약속이행률0%를 기록하고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CJ대한통운박근희대표는 10월말 장시간과로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의 분류작업인력투입을 원청이 책임지고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약속된 시행일인 11월이후 40일간 제주지사는 단1명도 단하루도 투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택배노동자과로사문제는 아직도 미해결상태>라며 <관련법률은 국회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