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LG트윈타워청소노동자들은 3일 오후 서울여의도 LG트윈타워앞에서 <원청이 책임지고 고용승계 보장하라>며 <이 집단해고의 책임은 분명히 LG그룹 구광모회장에게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원청이 용역업체를 바꾸며 발생한 전원해고 철회하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들은 최저임금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다>며 <사측은 시급60원인상 거부하더니 사직서에 서명하면 500만원지급 웬말이냐>라고 규탄했다.
LG트윈타워청소용역업체인 지수아이앤씨는 지난달 30일 용역계약해지를 이유로 청소노동자80여명에게 계약종료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