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전본부는 18일 대전시청앞에서 <대전시는 콜센터노동자에게 코로나19집단감염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휴게시간을 보장하라>며 <콜센터업무량이 40%가량 증가한 가운데 노동자들은 <마스크너머로 말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는 고객항의 등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콜센터노동자들에게 1시간마다 5분·2시간마다 15분 휴식을 권장하지만 이를 지키는 사업장은 없다>며 <대전시는 콜센터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