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청청소노동자는 6일 새벽3시43분경 BMW음주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민주노총민주일반연맹생활폐기물수집·운반 분과위원회는 <고인은 차량뒤 발판에 매달려 이동했던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환경미화원이 차량뒤 발판에 매달려다닌다. 빨리치워야 하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수칙메뉴얼에 따르면 이동할때는 차안에 타거나 걸어다니며 이동해야한다. 그러나 이렇게 이동하면 맡은 구역을 모두 치우기어렵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