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14일 발표한 2020광주시비정규직노동통계에서 <6대광역시중에서 가장 낮은 임금수준으로 지역비정규직노동자임금조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공무원 등을 포함한 노조조직률은 광주시임금노동자의 1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임금노동자는 58만7125명으로 이중 38.4%인 22만5307명은 비정규직>이며 <비정규직노동자의 노조조직률은 6.7%로 전국평균3%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한편 <비정규직노동자가운데 일용직 10만3747명·임시직 7만3737명 그리고 계약직·시간제 4만7826명>이며 <남성 30%·여성 48.4%이 비정규직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60세이상 비정규직은 5만9244명으로 전체의 75.1%를 차지했고 29세이하비정규직은 4만9966명으로 46.2%를 나타냈다>고 공개했다.

계속해서 <30∼50대비정규직비율은 25.3∼35.6%>이라고 알렸다.

이들은 <임금노동자가 3만명이상인 산업중에서 비정규직비율은 숙박·음식점업 75.6%·건설업 46.5%과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43.1% 그리고 도소매업 35.8%·교육서비스업 35.4%이었으며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은  31.1%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임금노동자의 주당노동시간은 38.13시간이며 정규직 43.41시간·비정규직 31.03시간이였다>고 확인했다.

또한 <정규직임금 319만6000원·비정규직임금 151만원으로 전국평균보다 각각 11만4000원·24만7000원이 적었다>고 비교했다.

광주광역시비정규직센터의 통계분석은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 통계청자료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