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미군세균부대추방경남운동본부는 <경남창원시에 진해미군세균전부대진상조사단구성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미국의 세균전실험위탁업체인 바텔이 서울·동두천·대구·왜관·부산·창원에서 세균실험실을 운영할 직원을 모집하는 공고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세균무기로부터 창원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길은 빠른 진상조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주남미군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3차례에 걸쳐 부산·군산·오산·평택미군기지에 세균무기실험샘플을 반입한 것으로 최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