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12일 발표한 <고용행정통계로 본 9월노동시장동향>은 <지난달 고용보험가입자수는 1412만8000명으로 작년동기대비 33만7000명 늘었다>며 <코로나19이후 가입자수증가폭은 크게 둔화돼 5월에 저점인 15만5000명을 찍은 뒤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8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공공일자리가 가입자수를 견인했다>며 <공공행정분야고용보험가입자수는 작년동기대비18만1000명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9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제조업고용보험가입자수감소세도 조금 둔화돼 전년동기대비 5만1000명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실업급여신규신청자 수는 9만9000명>이라며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대면서비스업노동자와 자영업자의 고용충격은 더 컸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