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등은 25일 <제3·4의 라임·옵티머스사태를 걱정해야 하는 것이 엄중한 현실>이라며 <라임자산운용환매중단과 옵티머스자산운용금융사기행각은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묻지마식>사모펀드규제완화가 부른 정책실패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위는 2015년을 기점으로 사모펀드와 이를 운영하는 자산운용업에 투자판단전문성과 투자위험부담능력을 기준으로 적용했던 모든 규제를 없앴다>고 전했다.

이들은 <어디에 어떻게 투자되는지 밝히지 않아도 되고 심지어 실제투자처보다 안정적인 곳에 투자한다고 거짓표시해도 사모펀드를 누구나 살수있게 만든 것이 금융위이며 그렇게 판매한 펀드들이 지금 줄줄이 환매중단이라는 부도사태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