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식품노조송원산업지회는 25일 노사가 22년째 단체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을 지적하며 <노사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1998년이후 두번째조정신청을 넣고 파업절차를 밟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측이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 형식적으로 한두달에 한번씩 교섭에는 나왔지만 실질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음달 10일 2차결의대회를 계획하고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