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항공산업노동자들은 26일 <정부는 코로나19사태생존권보장하라>며 <대규모 실직위기에 놓인 항공부품업들이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하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항공부품업계가 줄지어 문을 닫게 될 것을 우려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사천지역 항공부품업체50여곳가운데 절반이 1분기매출이 70%이상 줄었고 노동자 1만2000여명가운데 5000여명이 실직할 위기에 놓여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용유지지원금이 다음달을 마지막으로 중단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