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4조2교대시행인력충원을 무산시킨 국토부를 상대로 책임을 묻겠다>며 <코로나19사태에 따라 쟁의행위는 여의치 않지만 단협개정·인력충원쟁취하기 위한 모든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부는 단협개악을 코레일노사에 강요하고있다>며 <인력증원규모권한을 가진 국토부는 자체입장을 제시하지도 않으며 시간을 끌어왔다>고 전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결의대회직후 정부세종청사천막농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