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광주지부소속노조원 50여명은 학교급식보조인력인 조리원의 정수축소규탄과 원상회복을 촉구하며 광주시교육청에서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있다. 

학비노조는 <2018년 정부의 <정규직전환가이드라인>에 맞춰 광주시교육청이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학교급식보조인력 51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2년에 걸쳐 정수를 추가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나 오히려 정수를 축소하는 행태를 자행했다>며 규탄했다. 

이들은 <정규직전환심의위결정에 따라 지난 2018년 1205명에서 2019년 1232명으로 학교급식보조인력 27명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 1256명으로 나머지 24명을 추가 증원하기로 했지만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정수를 조정할 때 1211명으로 오히려 2018년정수보다 더 줄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