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1시20분 7m높이에서 고공농성을 진행중이던 톨게이트요금수납노동자 6명이 98일만에 내려와 <우리는 그동안 서울톨게이트캐노피에서 3번의 태풍과 폭염을 견뎌냈다>며 <도로공사본사에서 끝장을 보겠다>고 밝혔다.


<이강래사장을 만나겠다>며 <교섭이 열리면 직접 참여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매연·소음속에서 50도가 넘는 폭염·장마·태풍을 넘기며 오로지 1500명집단해고철회와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싸웠다>며 <지금까지 수많은 동지들이 손 잡고 함께해준만큼 끝까지 싸워 승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