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조분당서울대병원분회는 17일 오후 경기도성남 병원본관로비에서 <이달안으로 파견·용역노동자직접고용을 결정하라>며 <비정규직 없는 국립대병원을 만들려는 서울대병원의 행동이 생색내기가 아니라면 분원인 분당서울대병원직접고용으로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서울대병원정규직화합의이후 개최된 회의에서 분당서울대병원측이 달라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서울대병원과 우리는 별개>라며 기존입장을 고수했다>고 질타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3일 본원과 서울시보라매병원에서 일하는 간접고용노동자800여명을 직접고용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